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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위생
제 3 6차 Codex
잔류농약분과위원회를 다녀와서
독성화학과 가축위생연구사
윤 선 종
1. 서 론
제 3 6차 C o dex 잔류농약분과위원회( T he Codex Com m ittee on Pe s t ic ide Residue s ,
C C P R )가 2 0 0 4년 4월 1 9일부터 4월 2 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었다. 이 위원회는
1 9 6 1년 소비자의 건강보호와 식품의 교역 시 공정거래 관행의 확보를 목적으로 생겨난 국제식
품규격위원회( C o dex Aliment a r ius Com m i s s ion ; CAC )의 여러 분과위원회중의 하나로 식
품 및 사료 중 잔류농약허용기준( Ma x i mum Residue Limit ; MRL)을 설정하고, 이의 분석을
위한 분석법 및 시료채취방법의 검토, FAO / W HO 합동잔류농약회의( Joi nt FAO / W HO
Me eting on Pe s t ic ide Residues; JMPR)에서 잔류농약 평가시 사용할 우선순위 목록 작성,
잔류농약 함유식품 및 사료의 안전성과 관련한 제반 문제 검토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C o dex의 잔류농약허용기준은 MRL, Extra ne ous Residue Limit (ERL) 및 Gu idel i ne
L evel ( GL )로 구분하여 설정되어 있다. MRL은 현재 농업에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기준이며,
E R L은 현재는 사용되지 않으나 과거에 사용된 것으로 인하여 환경 중에 잔류하여 작물에 오염
될 가능성이 있는 농약에 대한 기준이다. 그리고 GL은 A c c ept able Daily Int a ke ( A DI )가 평가
되지 않아 권장 사용방법에 따라 사용하였을 때 작물에 잔류할 수 있는 정도를 정한 권장 기준
이다.
올해 제 3 6차 C C P R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3 8개국 대표 1 7 0명과
Eu ropean Com mu n ity(EC), EU, 국제소비자보호단체 등 1 3개 국제기구 및 단체 5 0명을 포
함하여, 총 2 3 0명이 참석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박건상 연구관을 수석대
표로하여 농촌진흥청(농업과학기술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주)KT&G, 농약제조회사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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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월 제2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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