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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 물
300종이 넘는 알로에의 일종으로, 이것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것의 다당류인 아세
만난(Acemannan, ACM 1) 은 항바이러스, 항균, 근육이완작용, 방사선 방어, 항염, 면역증강
작용이 확인되었다. 면역증강작용에서 아세만난은 대식세포를 활성화하고 상처를 신속하게
치유시켰다(40, 41, 42).
<Aloe saponaria> <Aloe vera>
(2) 아세만난(ACM 1)은 알로에 베라에서 추출한 만난으로, 일부 조류 바이러스질병에 대한
백신의 효과적인 항원보강제로서 사용될 수 있다. 닭에 근육 접종하면, 대식세포의 만난에
특이적인 수용체와 결합을 통해서 활성화하여 강력한 산화질소(NO), 사이토카인(IL-1,
IL-6, TNF-α) 생성을 자극하며, T 림프구가 매개하는 세포독성(cytotoxicity) 작용과 증식을
증강시키나, 주조직적합복합체 세포 II (MHC II cell)의 활성화 효과는 약하다. 아세만난
(ACM)은 초기에 상처치료에 사용되었고, 비 경구투여에서 항종양,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
되었으며, 개, 고양이, 마우스의 섬유육종(fibrosarcomas)같은 종양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
것은 또한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의 생존율을 개선하고, 외막이 있는 바이
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시험관내에서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기도 하였다.
또한 아세만난은 닭의 마렉병과 뉴캣슬병 같은 바이러스질병 백신의 강한 보좌제 활성이 있다.
또한 알로에에서 추출한 아세만난이 수의분야에서 개의 육종(sarcoma)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43).
<참조> 세포독성(cytotoxicity) 작용; 세포독성 T 림프구(cytotoxicity T lymphocyte, Tc)에
의하여 바이러스 감염세포, 종양세포 등을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 주조직적합복합체(MHC); 세포표면의 항원으로, 항원의 인식, 세포간의 면역정보의 교환,
면역응답의 유전적지배 등에 관여한다. 이들은 기능적으로 다음의 3개군으로 나눈다. 1군은
이식면역, 바이러스 감염세포에 대한 T 림프구의 세포독성 작용의 발현에 관여한다. 2군에는
면역응답유전자가 존재하고 있어, 특정항원에 대하여 면역응답을 지배한다. 3군은 보체에
관련하는 유전자로서 보체활성화를 지배한다.
(3) 남미가 원산지인 대부분의 알로에는 0
C 이하에서는 생육이 불가능하나, 알로에 사포
나리아(
Aloe saponaria)와 알로에 라티포리아(A. latifolia)는 -7
C에서도 생육할 수 있어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한다. 알로에 잎속의 겔에는 구루코만난(glucomannan)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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