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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고사리 중독증
(Bracken fern poisoning)
축종 소
육안소견
고사리에 중독된 개체는 점차 마르고 털이 거칠어지며, 침울하고, 체온이 상승하
며(41~42℃), 때로는 비공에서 피가 섞인 내용물이 나오기도 한다. 호흡수가 증가
하고 심한 경우 심장기능 장애로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혈변, 혈뇨 등을 배출하고 어린 소에서는 부종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2~3주간 나타나며 심한 경우 12~72시간 이내에 폐사한다.
육안소견으로는 눈 점막, 구강, 외음부, 음낭 점막에 점·반상 출혈소를 확인할
수 있다. 복강에서는 방광, 요관, 신우 등의 상피에 점·반상 출혈소가 발생한다. 이
로 인하여 미세 혈뇨가 발생하는데 대부분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고, 자세히
[
살펴보면 모세혈관이 충혈, 확장되어 방광 점막 일부가 분홍색으로 변색된 것을
소
확인할 수 있다. 드물게 몇몇 개체에서는 이러한 병변이 점점 커져서 육안으로 확
?
소
인 가능한 혈뇨를 보인다. 진행이 되면 방광 점막에 종양이 형성되며 이는 대부분
화
방광벽의 배쪽, 가쪽에 위치하여 뇨와 지속적으로 접촉한다.
기
계
]
?일반적으로 흔히볼수있는고사리
?고사리근접사진
?외관검사상 구강점막이 창백하고 점상 출혈소가 산재
?고사리 중독증으로 추정되는 6년령 암컷에서 확인된
해있음.
음문주위점·반상출혈소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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