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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정보Ⅰ특집기사
2015 SPRING vol.14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www.qia.go.kr
던식물검역현장에투입이되는가했지만아쉽게도나는미
완의존재였다.우리나라로유입될수있는외래병해충을가
24시간깨어있는눈
려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했다. 그렇기
에 식물검역관으로서 이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식물검역관
식물검역관이 된 이후로 현장에서 겪으며 보아온
자격 인증’이 필요했다. 다시 말해서 식물검역은 아무나 할
식물검역은 식물검역관이 되기 전 내가 생각했던
수있는일이아니었던것이다.대학에서수년간공부했었지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견학과 풍문으로 알 수 있었던
만그것이곧식물검역관으로서의능력이라할수는없었다.
것은 식물검역이라는 한권의 책에 한 페이지 정도일
임용 후 6개월의 시간이 지나서야 식물검역관 시험을 칠 수
가득한 24시 깨어있는 공항 역시 우리 식물검역관들이 제일
줄로만 알았던 나는 식물검역은 위험한 일이 있을 줄
뿐이었다. 단순히 공항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줄로만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다행히도 단번에 무사히 자격을 취득
먼저 빛나는 눈으로 손님들을 맞이해야 했다. 우편으로
전혀 생각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 역시 나의 큰 오해였다.
알았던 식물검역이었지만, 사실은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할수있게되었다.그제서야나는진정한식물검역관이되어
수입되는 식물들 역시 검역관들의 눈을 피할 수 없고,
식물검역이라는분야는다루어야할업무의범위가넓고,실제
수 있을 만한 모든 경로에 식물검역관들이 있었고, 국내로
검역현장으로나갈수있었다.
혹여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숨어있는 병해충들이 있을까
국제교역이이루어지는현장의한복판에서발로뛰는임무를
수입되는 거의 모든 식물류에 대해서 검역을 진행하고
의심되는 식물들은 격리된 구역에서 철저한 보안 속에
수행하다 보니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었다.
있었다. 그러다보니 검역관들은 항상 현장에서 발로 뛰기
재배되며 지속적으로 관찰 받아야 한다. 식물검역업무는
컨테이너 화물을 하역하고 운반하는 부두에서는 중량물을
바빴고,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식물검역전선에투입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식물검역 과정에서 국내에 없는
다루는 중장비들이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모습처럼 일사
우리 식물검역관 중 몇몇은 농담삼아 식물검역 분야가
식물검역 현장에서의 모습은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또
병해충이 발견될 경우 필요에 따라 소독이 진행되는데 이와
분란하게 오가고 있었고 우리는 그런 곳에서 검역을 해야
'공무원 업계에서 3D업종'이라고 하기도 한다. 국민들은
달랐다.‘식물검역은제2의국방’이라는슬로건처럼식물검역
관련된 소독 업무, 수출 화물을 포장하는데 쓰이는 목재를
했다. 또 바다 위에 정박되어있는 선박에서의 검역을 위해
내가 그랬던 것처럼 공항에서 볼 수 있는 식물검역관의
현장은 식물검역관들과 수입 식물과의 치열한 전선이었다.
고열 건조 소독하기 위한 목재 열처리 관련 업무, 철저한
영화 「케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배와 배 사이를
모습만생각할수도있다.식물검역관의하루는누구나에게
단순히 관광객들이 들고 들어오는 과일만 검사하고
검역에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유입될 수 있는 병해충에
움직이며 다녀야 했다. 이런 곳에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그러하듯 24시간이 전부이다. 우리는 이 24시간을 온전히
컨테이너에 깨끗이 담긴 물건들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었다.
대비하여실시간으로전국주요요소들을모니터링하는예찰
항상 주변을 살피며 조심해도 의도치 않게 사고가 일어날
식물검역을 위하여 깨어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사료에 쓰이는 곡물들이 수천톤급 선박에 실려 해안선위에
업무,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식물이 무사히
수가있다.실제로나역시위험했던순간을겪은적이있었다.
곳에서 한반도 자연 생태계 보존이라는 사명감 하나로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그 모두가 식물검역 대상이었다.
상대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하는 수출식물에 대한 검역,
선상 검역을 마치고 작은 배로 옮겨 타기 위해 줄사다리를
묵묵히 그리고 뜨겁게 움직이고 있다. 사람들이 내가 무슨
우리 식물검역관들은 선박에 실린 곡물을 검역하기 위해
식물검역의근간인 식물방역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타고 내려오던 중 사다리가 끊어져 큰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일을 하느냐 물어봐서 답을 해주면 다들 쉽게 이해하지는
파도를뚫고달려가곡물먼지가가득한선창으로들어간다.
현실에 맞도록 개정하는 업무, 식물방역법 위반사항에 대한
있었다. 다행히 양쪽 줄 중에서 한쪽만 끊어져 겨우 내려올
못한다. 그래도 나는 좋다. 나와 우리 식물검역관들은
부산 신항에서는 우리나라 물류 통관의 대관문이라는
단속활동,증가하는국제교역에대비하여국내로유입될수
수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 아닐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늘길과
명성에 걸맞게 상상도 할 수없는 물량의 컨테이너가
있는 외래 병해충을 예상하고 방제 대책을 연구하는 활동과
수 없다. 이처럼 우리 식물검역관들은 항시 예측할 수 없는
바닷길어디든마다하지않고달려갈것이다.
매일같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쏟아져 들어오고 있었고,
국가 간 사전 협의 활동까지. 이 모두가 식물검역이라는
사고의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는
식물검역관들은 그 날아다니는 컨테이너를 빗겨다니며
한울타리 안에서 진행되는 일들이었다. 검역관이 되기
현장에서 식물검역 임무를
식물검역을 계속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손님들로
이전에 식물검역은 공항에서 관광객들 휴대품만 검사하는
수행해내고있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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