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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아름 검역센터24시
청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검역해충
실험동의연구는
오늘도진행중
8월 내내 이어진 폭염특보와 열대야는 식물검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따뜻해진 날씨를 따라 식물병해충 역시나 기하급
수적으로침입했기때문이다.특히식물과사람을가리지않고
피해를 주는 붉은불개미는 가장 큰 골칫거리로 여겨진다. 전
국 검역관들의구슬땀을식히기위해,오늘도검역해충실험동
에서는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식물검역부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박영진
parky1127@korea.kr
무더운 여름과 함께 찾아온 식물병해충 경보
여름은늘길고무더웠지만,특히올해의여름은더욱길고
더웠던 것 같다. 8월 내내 이어진 폭염특보와 열대야로 인해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검역관이 피곤한 생활을 했으리라
짐작된다. 그러나 개개인의 피로도 상승보다도 더 심각한 일
이 있었으니, 덥고 습한 우리나라의 기후가 식물검역 분야에
엄청난변화를미쳤다는것이다.
따뜻한 지역에만 서식하여 우리나라에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많은식물병해충들이다양한경로를통해기하급수적
으로 국내에 침입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생명력이 질긴
생물종들은높은환경적응력을바탕으로우리의땅에뿌리내
렸고 조용하던 생태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게 되었다. 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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