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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증제 개요(곤충 독성학 이론과 응용편 참조)
훈증제(燻蒸劑; fumigant)란 약제의 분자량이 작아 상온에서 기화시킨
약제를 해충의 기문을 통하여 호흡기로 빠르게 침투시켜 해충을 죽게 만
드는 약제이다(삼고해충학, 김길하 등 著). 호흡을 통해 독성을 나타내므
로 훈증제 사용 시에는 반드시 밀폐된 용기, 실내, 창고, 텐트 등의 제한
공간을 만들어 훈증시켜야 한다.
곤충의 기문
스테인레스 훈증상
(출처-10005산과들 블로그)
대표적인 훈증제로는 클로로피크린(chloropicrin),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이황화탄소, 에틸포메이트(ethyl formate), 포스핀(phosphine), 설
포닐플로라이드(sulfuryl fluoride), 에탄디니트릴(ethanedinitrile) 등이 있다.
검역본부에서는 에틸포메이트, 포스핀, 에탄디니트릴 등을 농약으로 등록
또는 등록예정이며 메틸브로마이드 대체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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