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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환경변화에대응한식물검역체계혁신
검역본부는 최근 새로운 병해충 검출 증가, 병원체 신규 유전자 정보 발견 등 식물검역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식물검역체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기관 등의 병해충 전문가를 통해 총 2,273종의 병해충의 검역 지위를 위험도에 따라 조정
하고, 검역병해충 위험도 재평가도 매 5년 주기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과학 기술 발달로 병원체의
새로운 유전정보가 꾸준히 발견됨에 따라 이미 개발된 총 107종의 PCR 검사법 재점검도 정례화
하며, 식물검역기술센터 식물병해충 실험실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 5년간 병해충과 금지품이 검출되지 않은 품목이나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반입 물품 중 일부 품목을 서류검역대상으로 확대 운영하며, 수출입 식물검역증명서
사본과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과수화상병, 붉은
불개미 등 고위험병해충의 국내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식물병해충 22종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국 7개권역에 대학교수 등 81명으로 전문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성하였다.
검역본부는 합리적인 식물병해충 위험관리 체계와 수출입 식물검역 개선을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 유지와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식물검역체계개선전후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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