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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감베트남수출길다시활짝
국산 감의 베트남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국산 감은 과거 베트남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베트남 측이
2007년 병해충위험분석(PRA) 제도를 도입·시행하면서 2015년부터 수출이 중단되었다.
검역본부는 베트남측 제도 변경에 따른 국산 감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베트남 측에 2008년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수출 중단 시점을 늦추고, 재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검역
요건 설정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양국 간 회의를 주관하여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산 감 수출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2020년 1월 수출
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다.
이번 검역 협상 타결은 국산 감이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다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
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며, 검역본부 및 재배농가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감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감(단감) 수출 실적 : 407톤)
베트남수출감과수원재배지검역전경
베트남수출용감에대한수출검역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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