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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관련 차단방역의 한 방법으로써 분만 전 세척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특히 어미소의 유방과 유두, 외음부는 깨끗하게 닦아서 어린 송아지가 태어나서 초유를 먹을 때 유방과
유두가 오염이 되어 병원체가 입을 통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후 1주일
이내에 설사병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만 후 8시간 이내에 후산이 나오게 되는데, 이
후산물을 깔끔히 처리해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해두면 다른 소들이 핥거나 어미소도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소화불량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만 후에는 신생 송아지에 대한 탯줄 소독조치를 철저히 해야 송아지 제대정맥염으로 인한 설사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송아지에게는 반드시 초유를 급이해야 하는데 항체 흡수율이 시간 경과에 따라서
계속 떨어지므로, 초유는 반드시 분만 6시간 이내에 급이하도록 해야 합니다. 초유는 소량씩 자주
먹도록 유도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초유 보관은 가능한 한 냉동보관을 해야 하고, 초유는 50℃
이상에서 파괴되므로 40~50℃에서 항상 온수로 유지하여 해동 후 먹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국내 소 사육 단계별 차단방역 관리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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