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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물
용해작용에 저항하기 때문에 보체는 단지 옵소닌 작용만 하지만, 그람 음성균은 보체에 의한
용해작용에 민감하다(1).
<연구개발 동향>
(1) 기존 연구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혈구응집소항원과 C3d를 결합시킨 것이 혈구응
집소(HA)에 대한 항체의 결합력과 혈구응집억제활성을 가속화한다고 하였다. 보체의 활성화후,
제3번째 보체단백의 C3d 분절이 보체 수용체인 CD21에 부착하여 B 림프구를 활성화한다.
이 연구의 가설은, 혈구응집소-C3d 결합체의 성분은 B 림프구에 있는 항 혈구응집소 면역
글로불린 수용체에 결합할 것이고, 이것은 B 림프구 수용체를 통한 신호적 변환의 원인이
될 것이며, 반면 결합체의 C3d 부위는 국소 림프조직에 있는 CD21과 CD19에 결합할 것이
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비강백신 접종에 의한 점막면역반응을 유발하기 위하여 항원보강제가 없는
비강용 인플루엔자백신인 혈구응집소에 C3d 재조합단백을 결합시킨 백신인 sHA-mC3d를
마우스에 접종하여 시험하였다. 항원에 항원보강제로 콜레라독소-B(CTB)를 사용하여 백신
접종한 마우스의 비강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혈구응집소에 대한 혈중 IgG와 비강 IgA
항체가 모든 마우스에서 생성되었으며, 마우스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억제하였다.
항원보강제 없는 sHA-mC3d도 혈중 IgG와 분비 IgA 항체가 생성되었으며, 인플루엔자바이
러스 공격접종에 대해 완전히 방어하였다(2).
(2) 보체성분인 C3는 IgG 반응조절과 천연 및 적응면역의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왔다.
코브라 뱀독을 투여하여 C3를 제거하거나, 선천적으로 C3 또는 보체수용체인 CD21/35가
없는 동물에서 항원특이 IgG 반응이 현저하게 손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C3의 기능적인
중요성은 제2차 항체반응의 개선과 C3d-항원 결합단백으로 면역을 시킴에 따라 항체생성의
가속화 등의 예에서 볼 수 있다. 추가로 보체와 다당류의 결합체는 흉선 비의존성 type-2
항원에 대한 효율적인 항체반응을 유발한다. 신생아에서는 성인과 달리 혈중 C3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있고 면역기능도 미성숙하여 전염병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
이 연구결과, 신생 마우스에서도 혈중 C3 양이 적고, 파상풍 변이독소(tetanus toxoid)의
신생 마우스 접종에 대한 C3 활성화의 실패, 신생 마우스의 대식세포가 지질다당류에 노출
됨에 따른 C3 합성능력의 부족 등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C3b에 항원을 결합시킨 것은 1주령
마우스에서 현저한 항체반응을 증강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 복합체는 성숙한 마우스
에서 1차 접종에서 IgG반응의 증가는 유발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C3는 신생축의 미숙한
항체반응을 개선하는 한 요인으로 잠재력을 갖고 있다(3).
(3) 유아에서 모유수유의 방어효과 특히, 위장관과 호흡기감염에대한 효과는 실험 및 임상
예에서 확인된 바 있다. 모유중에는 특이 항균/항바이러스 항체, 비특이 IgG, IgA, IgM, 락
토페린, 라이소자임, 올리고당, 유지방 산물, 다양한 사이토카인, 호중구, 대식세포 및 보체
같은 면역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이들이 모유수유 유아의 질병방어에 근본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중에서 혈중의 보체계는 감염부위로부터 병원균을 제거시키는 항체의 기능을
증강시키는 이열성 혈청성분으로, 보체는 정상혈청 중에는 19종 이상의 다른 단백질로 구성된
복잡한 체계로 되어 있으며 비활성화 상태로 존재하다가 전형적 또는 대체경로의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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