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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내 발생 상황
2023년 9월 도치기현에서 발생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고치현에서도 혹응애과의 보고
(2023년 12월)가 있지만, 본 현에서 확인된 응애와 고치현에서 확인된 것이 동일종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다.
형태 및 생태 등의 특징
(1) 형태
성충은 몸길이 약 0.2mm로 흰색 또는 담황색 구더기형태이다. 또한 알은 흰색 반투명
구형이다.
(2) 생태
본 종은 Aceria속 기지종과는 외부 형태나 염기서열이 다른 별개의 종으로 생태는
불분명하다.
(3) 피해
본 종은 엽초부나 잎의 기부에서의 기생이 많다. 기생부에서는 물집형태의 융기가
발생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잎이 만곡되어 기형화된다. 이는 기생이 많은 엽초
내부에서의 피해가 잎의 신장에 따라 상부로 진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6. 방제 대책
(1) 2024년 1월 30일 현재 부추에서 본 종에 대한 등록농약은 없다.
(2) 본종의 발생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현장 내에서 피해개체의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발생이 확인된 경우에는 감염체를 제거하고 현장 밖에서
적절하게 처분한다.
(3) 장갑이나 농기구 등을 통한 본 종류의 이동을 막기 위해 발생 장소에서의 작업 후
세정을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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