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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 우폐역의 침입과 방역
3
하는 무서운 전염병이 지난 달
28
일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에서 갑작스레 발병하고
잇달아 월 일에는 교토시
6
4
일에는 시가현 제제쵸
일에는 오사카부 도요토군
, 12
에는 효고현 가와베군에서 발생하였다 첫 발생 이래 오늘까지
61
마리가 발병하기에
이르렀다 이 전염병이 일본에 침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병의 원인은 아스테
로코커스 마이코이데스
(Asterococcus Mycoides)
라 불리는 미생물로 인해 일어나며 보
3-6
주 잠복기를 거쳐 발병 사망률은
50%
에서
70%
라고 하며 치료하더라도 낫지
않는다 병독은 발병 소의 콧물이나 호흡한 공기를 통해 직접 간접적으로 건강한 소
에 전염되며 외양간 우시장 등 소가 집산하는 장소 및 우마 상인을 매개로 이 병이
가장 전파되기 쉬워 위험하다 농림성에서도 이 병의 침입에 대해서는 매우 중대하게
여기고 박멸책을 부심하고 있으며 농림성 기술관을 파견하여 병의 성격을 조사하고
지방 예방계획에 참여하게 하였으며 유행 지방에는 다수의 수의사를 증원시켜 파견
하였다 검진을 시행함과 동시에 누차 전국에 경고하여 이 병 예방에 대한 지식 보급
에 힘쓰는 한편 수역조사소에서는 혈청과 예방액 제조를 서두르는 등 방제에 최선을
다했다 축우사육업자가 자위를 위해 지켜야 할 점은
1.
우폐역의 유행 지방에서는 도살 소 이외에 일체 소를 매입하지 말 것 만약 어
쩔 수 없이 구입할 경우에는 개월 정도 다른 소와 격리시킨 후 이상이 없음을
3
확인할 것.
2.
용무가 없는 자는 일체 외양간 내에 근접하지 못하게 할 것
관리인 등의 출입에 대해서도 외양간 입구에 소독약을 두어 손발을 소독하게 할 것.
3.
사육 소 중 폐사한 소 또는 고열이 나서 의심스러운 소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
장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할 것.
축국 제
1276
1925
년 월
6
17
축산국장
첫째
각 지방장관 앞 도쿄부는 경시총감
소의 전염성 늑막폐렴 예방에 관해서는 이미 월 일 및 월 일자 축국 제
6
1
6
8
1276
로 통보하였습니다만 다음 사항에 대해 배려하여 주셨으면 하고 이렇게 통보하는 바
입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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