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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요약문
3. 국내 유통 축·수산 식품 및 수입축산물의 항생제내성
축·수산 식품의 항생제내성 실태조사를 위해 소매상에서 구입한 국내산 축·수산식품에서 E.
coli 77주, S. aureus 55주 및 Enterococcus spp. 7주, Salmonella spp. 9주를 분리하였다. E. coli의
경우 tetracycline, ampicillin, nalidixic acid의 내성이 높았으며, 대체로 쇠고기에서 분리한
균주가 돼지고기나 닭고기 유래 균주보다 내성률이 낮았다. S. aureus의 경우 penicillin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으며 vancomycin, linezolid, mupirocin 등의 항생제에는 내성을 갖는 균주가 발견
되지 않았다. Enterococcus spp.에 대해서는 tetracycline 내성률이 높았으며 분리 균주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큰 의미가 없었다. Salmonella는 닭고기에서 7주, 돼지고기에서 2주가 분리되었으며
nalidixic acid, streptomycin, cephalothin, tetracycline에 높은 내성을 보였으나 ciprofloxacin,
cefoxitin, chloramphenicol 등에 대해서는 내성이 없었다. 국내산 닭고기 유래 E. coli의 내성률은
수입산에 비해 phenicols계, quinolone계, fluoroquinolone계의 내성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입 축산물의 항생제내성률 조사를 위해 수입 신고된 축산물 등에서E. coli 29주,S. aureus 13주
및 Enterococcus spp. 9주를 분리하였다. E. coli는 streptomycin, tetracycline, ampicillin의
내성이 다른 항생제에 비해 높았다. 닭고기를 제외하고는 분리균주 수가 작아 축종별 내성률은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었다. S. aureus의 경우 erythromycin, clindamycin에 대한 내성률이
높았으며, penicillin 내성률은 국내산이나 전년도 수입산 유래 균주보다 낮아졌으며 지속적인
추세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Vancomycin, linezolid, mupirocin 등의 항생제에는 내성을
갖는 균주가 발견되지 않았다. Enterococcus spp.에 대해서는 자연내성이 있다고 알려진
quinupristin/dalfopristin을 제외하면 tetracycline 등의 내성률이 높았으며 gentamycin, vancomycin,
tigecycline, linezolid, chloramphenicol 등의 항생제에는 모두 감수성을 나타냈다.
Key words : 가축, 축산물, 수산물, 항생제내성, 항생제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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