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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 우폐역의 침입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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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역에 걸렸거나 혹은 그 의심이 가는 소 양 말 혹은 산양 또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그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경찰관 경찰수의 또는 검역위원의 지휘에 따라 이
를 죽인다.
위 조회에 대하여 총독부에서도 동의의 뜻을 표하고 또 부령의 모순의 점도 있어
정무총감으로 부터 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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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전보로 검역일수를 조선 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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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실시의 건은 동
의하기 어려운 사정에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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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하여주고 대신 일본에서 당분간 일간으로 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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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을 시행하는 것으로 규정하여 주시면 좋겠고 또 폐역 감염우 박살의 건은 이견
없고 상세한 것은 서면으로 회답함 라고 하여 즉 동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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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로 아래와 같이 상세한
회답을 받았다.
이리하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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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일부로 이출우의 검역규칙 개정에 관하여 총독부령 제 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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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를 보게 되었다.
다음
바 이출우 검역규칙 개정과 검역 기간에 관한 총독부의 회답
축제
1885
1925
년 월
9
22
정무총감
농림 차관 앞
본월 일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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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 조회하신 조선 측에서의 계류 검역기간을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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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연장하는 것은 실시가 어려운 사정이 있어 다소 유감 되는 바이나 바라시는 대로 하
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선 내의 폐역 또는 우역의 유행에 즈음하여서는 있는 그대로 귀성과 협정한 후
상당기간의 연장을 단행하여 주신 바는 지금의 처지인바 별도로 유행의 징조가 없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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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계류 검역으로 그치도록 하여 주시고 일본 측에서 당분간 일간 계류의 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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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인정하는 규정으로 개정하여 주시는 것으로 그쳤으면 하는 차제이오며 또 소의 전염
성 늑막폐렴에 걸리거나 의심이 되는 것은 이를 죽인다고 하는
1925
년 월 부령 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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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출우 검역규칙 제 조를 개정하고자 하니 양지하여주시기 이에 회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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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일본 국내 희망인 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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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간의 계류 검역에 대하여는 부령의 개정을 하지
않는 대신에 일본 국내에서 계류 검역 일을 더해서 인정하자는 점 및 바로 부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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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을 단행한 점 등 그 간 여하히 정무총감이 본 역의 유행을 중대시 하여 일본과
조선 상호의 방역 관계에 심각한 주의를 기우렸다고 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서면 회답의 발송과 함께 전보로 그 취지를 미리 예고한 것과 같이 시모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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