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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축전염병 예방사 대정 소화 제 편
1 )
정무총감의 가축 방역에 통달한 지식으로 그 기미를 간파한 움직임이 목전에
선한 듯이 다가온 것이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으나 방치한 것은 실로 애도 통석하여 정을 끊을 수 없는 바
이고 일본과 조선 축우계를 위해서는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저자는 총감이 농상무성 농무국장 시절부터 항상 그를 가까이 모셨고 또 일
본과 조선간의 폐역예방협정의 중책을 맡아 저자가 조선에 파견되었을 시 공사 온정
이 넘쳐흐르는 좋은 만남이어서 그 협정에 있어서도 시종 면밀 냉정함과 관대한 동
정 하에 저자의 사명을 이루게 한 당시의 온화한 모습은 저자가 평생 잊을 수 없는
바이고 이후 일본과 조선의 방역 관계의 융화는 모두 총감이 당시 그 초석을 놓아
둔 것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당시의 사정을 기술하기에 앞서 고인의 풍격
을 사모하여 추모의 정을 금할 수 없는 것이다.
사 이출우 검역 규칙의 개정
조선총독부령 제 호
88
1925
10
월 일
2
제 조
5
제 항 제 호 중 우역에 걸린 또는 그 의심이 있는 것 소의 전염성늑막폐렴에 걸린
1
1
또는 그 의심이 있는 것 을 개정하고 동조 동항 제 호 중 소의 전염성늑막폐렴 을
2
삭제한다.
부칙
본령은 발포일로부터 이를 시행한다.
이에 농림성은 조선 및 일본 국내에서 우폐역의 유행 상황에 비추어 월
9
28
일자로
아래와 같이 성령을 발포하고 동일자로 그 취지를 총독부에 타전하여 조선으로 부터
의 동 역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아 이입조선 소의일본 국내 검역 일간 계류에 관한 농림성령의공포
3
농림성령 제 호
23
1925
년 월
9
28
조선으로부터 이입하는 소의 가축 전염병 검역에 관한 건을 아래와 같이 정한다.
조선으로부터 이입하는 소는 조선총독부에서 발급한 검역증명서를 가진 것이라 할
지라도 당분간 가축전염병 검역 규칙 제 조 제 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검역을 위해
5
2
3
일간을 계류한다.
부칙
본령은
1925
10
월 일부터 이를 시행한다
1
본령 시행 전 조선으로부터 적출한 소에 대하여는 종전의 예에 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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