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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 우폐역의 침입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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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또 한편 모지 철도국의 관리에 속하는 동물용 화차 전부를 동 국에서 모두 엄중한
소독의 시행 및 경주호 탑재 소 무리들 중의 소를 적재한 화차에 대하여는 일시 그
사용을 정지하도록 모지 철도국에 교섭하였고 또 동 소 무리들 중 검역 해방 후 그
동일 우사에 수용한 소를 탑재한 화물 및 선박을 급히 조사하여 소독하도록 히로시
마 에히메 양 현의 지방장관 앞으로 의뢰서를 보내는 외 관계 선박에 대하여는 특히
각 선적 소재지 지방 장관 앞으로 각각 소독하도록 조회하는 한편 경주호에 대하여
는 조선총독부 앞으로 당분간 축우를 탑재하지 않도록 전보로 조회를 보냈다.
또 별항 기재의 야마구치현 미와
가축시장 동현 관내의 시모노세키 가축시장
및 히로시마현 오미치
가축시장에 대하여는 즉시 대 소독을 시행하고 일시 영
업의 정지를 하도록 수배하고 경계를 요하는 축우의 분포와 본 역 발생의 상황에 비
추어 우선 야마구치 히로시마 양현 관내를 가장 위험지로 간주하여 조사를 진척하여
위험구역의 개략을 한정할 때까지 위 양현 관내 일원을 경계구역으로 하여 그 취지
를 각 지방장관 앞으로 통첩을 보내고 동 현 관내로 부터의 소의 이출에 제한을 가
하기도 하였다.
또 같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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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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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까지는 야마구치현 주최로 쥬우코구
지방 개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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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축산공진회의 개최 당시로 이미 구마게군
에서는 본 병이 발생하여 위험 지
대임에도 하등의 경계 없이 쥬우코구 지방의 대표우를 집합하게 한 것을 알지 못하
기 조차하여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었던 차제로 관계지방에는 즉시 경계를 하도록
통보하였다 하지만 출품우 중 그 해산에 즈음하여 위험하다고 인정한 화차에 탑재한
것이 없었음은 다행이었다.
모지 검역소의 처치에 대하여는 경주호 탑재우 수용 우사는 병독에 물들었다 인정
하여 동 우사와 그 인접 우사에 대하여 즉시 엄중 소독을 행하고 일개월간의 사용을
정지함과 동시에 이들 우사에 당시 수용 중이었던 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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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는 격리하기에 편리한
다른 축사로 이동하여 인계하고 주간의 검역과 혈청진단을 시행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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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는 이와 같은 방제에 전력을 기울임과 함께 한편 또 새로운 병계의 침입을
미연에 저지함을 요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전항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철저한 수단을
강구하고자 먼저 우선 축산국장으로부터 조선총독부 경찰국장 앞으로 되도록 북조선
소의 이출은 보류하도록 타전하고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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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일자로 당분간 북선우의 이입정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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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한 농림성령의 공포를 보게 되었다.
또 남조선 소에 대하여도 일본 검역을 가일층 유효히 하기 위해 각 세관검역관을
수역조사소에 소집하여 혈청진단법에 관한 강습을 시행하고 혈청 진단용 안티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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