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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 우폐역의 침입과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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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년 월 일본 검역소에서 진남포 검역이 끝난 소에 의심 가는 것이 있음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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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등의 사실이 있어 총독부에서도 그 지리적 관계를 감안하여 평안남북도의 축우를
위험시 하여 만일 이 양도에서의 이출우에 의해 부산 인천과 같이 축우 대 집산지에
병독을 가져오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조선 내 산업상에 중대한 영향을 입을
뿐만 아니라 연이어서 일본에 병독 전파의 기회를 부여하는 결과를 우려하여 그 병
독의 남하 저지를 위해
1927
년 월 아래 총독부령 제 호에 의해 평안남북도의 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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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모두 진남포에서 검역을 행하도록 하는 취지를 공포하였다.
다음
이출우 검역 특례에 관한 조선총독부령 제 호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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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령 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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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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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출우 검역의 특례에 관한 건을 아래와 같이 정한다.
평안남도 및 평안북도를 출발하거나 경유한 이출우에 대하여 수역예방령 제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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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에 의한 검역은 이출우 검역규칙 제 조의 규정에 불구하고 당분간 평안남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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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에서만 이를 시행한다.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는 조선총독부는 전항의 규정에 의하지 않을 수 있다.
이리하여 다시 진남포항에서는 아래 요령의 임시 계류소를 설치하여 검역소에 입
소 전 최단 일간의 예비 검사를 하는 등 안전보강책을 수립하였는데 이는 예비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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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시설의 효시인 것이다.
예비검역의 개시
다음
1.
평안남북도를 출발하거나 경과한 이출우는 도 외로 반출 전 모두 보체결합시험
을 하여 이상이 없는 것만 반출시켜야 한다.
2.
진남포 이출우 검역소 부근에 임시 계류소를 설치하여 수송되어 온 우군을 격리
상태로 계류하여 대체로 일간 임상진단 및 보체결합시험을 함께 실시하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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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없는 것에 한해서만 검역 청구를 수리한다.
3.
부령 제 항의 적용은 진남포 이출우 검역소에서 만일 수역이 발생하여 장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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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쳐 검역을 시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또는 항만의 동결 등으로 동항에서의
이출이 원활을 결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되는 방침으로 이에 해당하
는 사유가 생길 경우는 그 취지를 신청토록 할 것.
4.
부령 제 항을 적용할 경우에는 기차에 싣기 전에 대체로 일간 임상진단 및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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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합시험을 엄밀히 행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 한하여 수송토록하고 이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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