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페이지

빙점(-2℃)에 가까운 온도로 낮추어야 하며 유통의 모든 단
원하다고 할 수 있겠다.
계에서 온도의 변화폭이 3℃이내이어야 한다는 것이 냉장
뿐만아니라 소도체를 도축후 반드시 2등분할이 되어야야
유통의 기본원칙이라고 한다.
하는데 2등분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도축장이 아직도
일본이나 EC국가에서는 도축장에서 출고되는 소의 도
존재하고 있으며 그런도축장에서는 소를 바닥에 뉘어 놓고
체 및 부분육은 심부온도가 7℃이하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해체발골되고 있으며 이렇게 도축된 소도체에 대해 축산물
있으며 이 규정이 엄격하게 준수됨으로써 냉장유통기한이
검사원이 실시한 도축위생검사에 합격되어 식육으로 유통되
국내산 쇠고기보다 훨씬 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있는데 이를 볼때 축산물검사원의 위생관리에 대한 의지
그러나 국내에서 도축장을 관리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에는 이와같은 온도제한규정이 현재에는 없다. 종전에는 지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미국의 한 쇠고기 수출회
육관외 반출규정에 10℃이하로 명시되어 있었으나 축산물
사는 24시간 동안 예냉시키는 것도 냉장유통에 부족하다하
가공처리법 개정에 따라 지육관외 반출규정이 자동적으로
여 48시간 예냉시키고 있는 바 이와같은 국제적인 추세를
폐지되었다.
볼 때 국내 식육관련업계의 태도는 소비자를 무시하고 업계
단지, 축산법에 의거 실시되는 축산물등급판정관련규정
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단정할 수 있으며,
에서 소도체를 예냉하여 등심부위의 온도가 5℃이하로 낮
가축위생당국은 이를 묵인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출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매시장이 아닌 지방도축장의 이
이와같은 태도가 바뀌어지지 않고서 어찌 소비자들로 하여
용자인 식육유통업자들이 불편하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드
금 국내산 쇠고기를 보다 많이 소비하도록 권장할 수가 있
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등급판정 부위인 등심의 표면만 살
겠는가.
짝 냉각시키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온도체등급판정방
3. 도체(지육) 운송 단계
법이 지방도축장에 허용되고 있다. 지방작업장에서 도축되
는 물량이 전국 도축물량의 70%를 차지하며 지방작업장에
지육운반시 냉동 또는 냉장시설이 갖추어진 시설로 운반
서 도축되는 소도체의 상당수가 온도체 상태에서 등급판정
하게 되어 있으며 또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된 후 유통되기 때문에 지방작업장에서 소도체의 정상적인
그러나 현실적으로 냉장시설이 갖추어진 차량이라 하더라
예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국내산 쇠고기의 냉장유통은 요
도 지육에 접촉되는 차량바닥이 위생적으로 불결한 경우가
우리나라의 도축장내 HACCP 체계 추진과정
1 일 평 균 도 축 실 적
시 행 시 기
100두이상 또는 정부지원 축산물종합처리장
2000.7.1부터
50～100두 미만
2001.7.1부터
소도축장
도서지역제외
30～50두 미만
2002.7.1부터
30두 미만
2003.7.1부터
{1,000두이상 또는 정부지원 축산물종합처리장
2000.7.1부터
500～1,000두 미만
2001.7.1부터
돼지도축장
도서지역제외
300～500두 미만
2002.7.1부터
300두 미만
2003.7.1부터
100천수이상
2000.7.1부터
50천수～100천수 미만
2001.7.1부터
닭도축장
도서지역제외
30천수～50천수 미만
2002.7.1부터
30천수 미만
2003.7.1부터
수의과학검역정보?
제4호
11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