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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늘리기 위해 각종 성장촉진 유전자를 이용하였는
식품 중 기존의 식품과 동일하지 않은 제품은 표시를
데 실제로 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돼지의 사
요구하고 있다.
료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1위내의 미생물을 유전
우리나라는 2001년 3월부터 콩, 옥수수, 콩나물등
공학적 방법으로 개량하거나 강력한 섬유소 분해효소
의 유전자변형농산물에 표시제를 시행하며, 2002
를 분비하는 유전자를 수정란에 도입하여 형질전환 돼
년 3월부터는 감자에 대해서 표시제를 시행한다. 또한
지를 생산하는 등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식품에 이들 농산물을 주요 원재료로 하여 제조?가
또한 돼지의 내병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러스나 특
공하였을 경우에 표시를 해야하며, 이는 2001년 7월
수질병에 대하여 저항성이 높은 유전자를 도입함으로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써 가축의 폐사율을 줄이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UN산하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새로운 작물과
이러한 노력들은 가축의 생산성을 증대시켜 21세기
동물은식량증산을위해서필요하다고언급하면서GMO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도 있는 열쇠를 가지고 있
에 지지를 보냈다.
다. 그러나 형질전환된 가축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또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도 유전자재조합식
사람이 섭취했을 경우에 아무런 해가 없는지와 인수
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면서 제1세
공통전염병이 사람으로 전이 될 가능성 및 유전자변
대 유전자재조합식품(작물에 원하는 특성을 지닌 유
형농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경우에 작물로부터
전자를 1개 삽입한 것)에 지지를 나타내고 있다.
변형된 유전자가 가축을 거쳐 사람에게 전이될 가능
앞으로 GMO 및 유전자재조합식품은 우리 생활과
성 등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할
점점 더 밀접하게 관련될 것이다. 유전자재조합식품
것이다.
이 사람의 건강에 위해하다는 어떠한 과학적인 근거
는 없다고 하지만, 새로운 기술에 의한 새로운 식품인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본다.
5. 맺음말
소비들자들의 관심은 단순히 식품의 안전성에만 관
GMO는 위에서 언급한 논쟁점 외에도 종의 경계를
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산되는지, 현대의 생
넘어서 유전자를 이전하는 것이 가능함에 따라 윤리
물공학 기술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그리고 환경에 대
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형질전환동물은 동물복
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
지가들로부터 많은 반대에 부딪치고 있으며 이식용 장
보의 전달이 GMO를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
기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형질전환 동물은 인수공통
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질병을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GMO에 대한 표시제를
유전자재조합 식품은 안전성에 관한 논란 만큼이나
시행함과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의
esearch & Q
표시문제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전자재조
개선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의 과 학
합농산물의 최대 생산국가인 미국은 유전자재조합기
술을 전통적인 작물교배 방식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기
존의 우리가 섭취해온 식품과 성분상 크게 다르지 않
다면 표시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유
럽공동체는 소비자가 건강 및 윤리적 문제를 고려하
여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GMO 및 GMO기원
수의과학검역정보?
제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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