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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 물
I. 식 물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개발의 새로운 관심은 단크론항체 치료제 같은 생물공학기법을
이용한 생물학적 치료법과 식물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대체치료제 개발에 있다. 현대 의약품은
급성질병, 전염성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나, 암이나 만성질병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약초 등 각종 식물류에서 추출하여, 정제되지 않은 식물성분으로 만든 많은
약품들이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서양에서 약용식물 사용은 특별한
질병에 효과가 있는 단일식물에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추출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전통 중약
제는 많은 종류의 약용식물 추출물을 혼합(최다 20종)하여 사용하여 왔다. 두 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활성물질을 혼합하게 되면, 상승작용도 있지만 효과를 억제할 수 도 있다. 미국
암센터와 농무부에서는 자국의 12,000종 식물의 뿌리, 열매, 줄기 등에서 추출한 35,000종의
시료에 대한 유효성을 시험한 결과, 단지 3종의 새로운 유용한 약물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인도 등에서는 수천종의 식물유래 치료제가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있으며,
그 원인을 분석한 결론은, 이들 동양의 약용식물유래 약물은 여러 종류를 혼합하기 때문에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암은 주로 식품, 환경 그리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며, 그중 약 35%가 부적절한
식품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경우 식품이 원인의 80%를 점하고 있고,
담배나 술을 마시는 경우 암발생 위험은 60%로 증가하며, 유전적 요인은 약 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에 의한 발암요인으로는 오염된 공기와 물, 방사선 자극
그리고 다양한 약의 복용이다. 많은 천연물질들이 암의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이
물질들의 많은 부분이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고 나머지가 천연 페놀(phenolic) 등이다. 이들
천연물질은 야채, 과일, 식물추출물 그리고 약초이며, 작용기전은 불명하지만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면 암발생이 낮다는 많은 역학적인 연구보고가 있다. 항산화물질은 다양한 과일, 채소,
식물추출물, 약초류에서 발견되며, 암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에 대한 산화적 손상을
주어 각종 암을 억제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페놀화합물은 암세포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사람의 선암세포(adenocarcinoma
cell) 사멸을 이끌며, 비타민 C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의 작용을 방해하며, 위내 암
전단계 병변을 정상으로 바꾸도록 한다. 어유(fish oil)를 음식에 첨가(4%)하여 급여하면
폐암세포에 대한 시스프라틴(cisplatin)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지방산(Fatty acid)은 종양성장, 종양억제 및 악액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메라토닌
(melatonin, 0.57mg/kg 이하)과 엉거시과식물(
Echinacea) 추출물을 급여하면, 백혈병 감염
세포를 접종한 마우스의 생존율을 개선하였고, 메라토닌(4mg/kg)을 복강으로 투여하면
이식한 전립선암 성장이 감소하였다. 아미노산과 그것의 관련물질은 혈중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며 종양세포에 유해하게 작용하는데, 정상세포는 이 물질을 세포내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절하지만 암세포는 조절 없이 받아들이며, 혈액에 있는 13종 이상의 물질들이 상호작용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마우스에서 경구로 투여(300mg/kg)한 글루타민(glutamine)이 간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이 양을 환산한다면 사람에 대한 1일 적정 투여량은 2.9g/일
이하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의 열매, 씨, 꽃, 잎, 줄기에 있는 수용성 색소로, 이것은 생체에 유해한
과산화물(superoxide, O
-), 수산기(hydroxy, HO-) 등의 제거물질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지질과산화연쇄(lipid peroxide chain) 반응을 차단한다. 이것은 또한 X-선 손상으로부터
. 식 물
I. 식 물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개발의 새로운 관심은 단크론항체 치료제 같은 생물공학기법을
이용한 생물학적 치료법과 식물 등 천연물질을 이용한 대체치료제 개발에 있다. 현대 의약품은
급성질병, 전염성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나, 암이나 만성질병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약초 등 각종 식물류에서 추출하여, 정제되지 않은 식물성분으로 만든 많은
약품들이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서양에서 약용식물 사용은 특별한
질병에 효과가 있는 단일식물에서 표준화된 방법으로 추출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전통 중약
제는 많은 종류의 약용식물 추출물을 혼합(최다 20종)하여 사용하여 왔다. 두 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활성물질을 혼합하게 되면, 상승작용도 있지만 효과를 억제할 수 도 있다. 미국
암센터와 농무부에서는 자국의 12,000종 식물의 뿌리, 열매, 줄기 등에서 추출한 35,000종의
시료에 대한 유효성을 시험한 결과, 단지 3종의 새로운 유용한 약물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 인도 등에서는 수천종의 식물유래 치료제가 있는 것과 큰 차이가 있으며,
그 원인을 분석한 결론은, 이들 동양의 약용식물유래 약물은 여러 종류를 혼합하기 때문에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암은 주로 식품, 환경 그리고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며, 그중 약 35%가 부적절한
식품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의 경우 식품이 원인의 80%를 점하고 있고,
담배나 술을 마시는 경우 암발생 위험은 60%로 증가하며, 유전적 요인은 약 20%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에 의한 발암요인으로는 오염된 공기와 물, 방사선 자극
그리고 다양한 약의 복용이다. 많은 천연물질들이 암의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으며, 이
물질들의 많은 부분이 강력한 항산화물질이고 나머지가 천연 페놀(phenolic) 등이다. 이들
천연물질은 야채, 과일, 식물추출물 그리고 약초이며, 작용기전은 불명하지만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면 암발생이 낮다는 많은 역학적인 연구보고가 있다. 항산화물질은 다양한 과일, 채소,
식물추출물, 약초류에서 발견되며, 암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에 대한 산화적 손상을
주어 각종 암을 억제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페놀화합물은 암세포에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사람의 선암세포(adenocarcinoma
cell) 사멸을 이끌며, 비타민 C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의 작용을 방해하며, 위내 암
전단계 병변을 정상으로 바꾸도록 한다. 어유(fish oil)를 음식에 첨가(4%)하여 급여하면
폐암세포에 대한 시스프라틴(cisplatin)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지방산(Fatty acid)은 종양성장, 종양억제 및 악액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메라토닌
(melatonin, 0.57mg/kg 이하)과 엉거시과식물(
Echinacea) 추출물을 급여하면, 백혈병 감염
세포를 접종한 마우스의 생존율을 개선하였고, 메라토닌(4mg/kg)을 복강으로 투여하면
이식한 전립선암 성장이 감소하였다. 아미노산과 그것의 관련물질은 혈중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며 종양세포에 유해하게 작용하는데, 정상세포는 이 물질을 세포내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절하지만 암세포는 조절 없이 받아들이며, 혈액에 있는 13종 이상의 물질들이 상호작용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마우스에서 경구로 투여(300mg/kg)한 글루타민(glutamine)이 간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였으며, 이 양을 환산한다면 사람에 대한 1일 적정 투여량은 2.9g/일
이하이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의 열매, 씨, 꽃, 잎, 줄기에 있는 수용성 색소로, 이것은 생체에 유해한
과산화물(superoxide, O
-), 수산기(hydroxy, HO-) 등의 제거물질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지질과산화연쇄(lipid peroxide chain) 반응을 차단한다. 이것은 또한 X-선 손상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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