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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2016 spring vol.18
특집기사Ⅰ구제역백신연구센터의설립과역할
로서의 활용 등 이었다. 201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구제역백신 개발에 필요한 국내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실시한 백신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구축해야한다는필요성에따라그설립이정당화될수
에서도‘구제역백신센터설립은첫번째,국가안보차원
있다’고보았다.
에서 사회적 재난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그러나백신의수입대체는별도의국내백신생산시설의
공공적인 측면과 두 번째, 이를 위해 항원뱅크 설립과
설치 및 운영을 전제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비축으로 구제역 발생시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시설의 설립도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측면, 세 번째, 우리나라의
센터내에 설치된 항원뱅크의 실질적인 운영도 이러한
실정에 맞는 한국형 백신제조를 위한 종독개발과
여건과 현재 해외에 구축되어 있는 항원뱅크의 운용
4. 맺음말
백신의 효능평가 및 검정의 필요성 측면, 마지막으로
방침의변화등에따라단계적으로가능해질것이다.
백신센터는 공간적으로 바이러스를 활용한 기초
연구와 진단을 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구역, 대동물 공격접종실험이 가능한 동물이용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같은
생물안전3등급(ABL3) 시설 구역 그리고 소규모의
하나의 정책적 과업이 이렇게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백신생산시설구역(향후 KVGMP지정예정)구성되어
요구된 적은 드물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구제역
있으며 각 시설의 공조는 독립적으로 운용된다. 동물
백신 국산화’가 구제역 방역과 근절의 어려움을
실험시설은 현재까지도 활용하고 있는 안양 소재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검역본부 해외전염병연구동 차폐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믿기 때문일 것이다. 백신센터를 향한 그러한
동물 병원체를 이용한 대가축 실험이 가능한 국내
큰기대치와기술적으로해결해가야하는도전적과제
유일의차폐시설로,큰소(成牛)20마리를각각의케이지
들을 보면서 연구자들이 백신센터의 근무를 기피하는
에서 사육하면서 동시에 실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분위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과업을 성공
규모이며,관련시설인증(ABL3)이후에는실제다양한
시키기위해최선의노력을하는과정에서연구자로서의
대동물실험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시설의
성장과 그리고 공직자로서의 보람이 있을 것으로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각 구역별로 필요한 시설
믿으며,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인증을 추진하고, 각종 필수 장비를 구매하여 정상
구제역 백신 개발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무
운전하는 일이 ‘16년에 수행할 백신센터의 중요한
쪼록 백신센터가 부여된 임무를 달성하고 검역본부의
과업이며, 이러한 기반위에서 연구자들은 각 분야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검역본부 가족들의
연구목표를완성해가야한다.더불어백신센터는현장
아낌없는성원을부탁드린다.
방역의효과를제고하기위해시급한백신효능평가및
백신접종법개선등의현장연구도수행하고있다.
그림2.구제역백신연구센터시설구성도(위:측면도,아래: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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