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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리 말
2008년 우리나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는 2008년 4월 1일 전북
김제(산란계) 농장에서 최초 의사환축 신고 된 이후부터 마지막 발생인 2008년
5월 12일 경북 경산(토종닭) 농장까지 11개 시?도 19개 시?군?구에서 신고(조사)
68건 중 33건의 HPAI가 발생하였으며, 이외에 발생농가와 역학적 관련농장의
추적조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농가가 65개소였습니다.
2003년 12월 10일부터 2004년 3월 20일까지 우리나라의 고병원성 조류인플
루엔자(HPAI)가 최초 발생할 당시에는 전국 10개 시?군에서 19건이 발생하였고,
2006년 11월 22일 전북 익산(육용종계)에서 발생하여 2007년 3월 6일까지 5개
시에서 7건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03년/’04년도에 발생할 시에는 철새에 의해 우리나라에 유입 된 후 원원종오리
(GGPS) 및 원종오리(GPS) 중 일부가 HPAI에 무증상 감염된 채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이미 많은 전파가 이루어졌습니다. ’06년/’07년 발생 시에는 철새에
의한 유입 후 인적?물적 등 기계적 전파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8년도는 야생조류, 여행객, 불법 조류이동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해 위험평가를
실시 한 바, 금년도 HPAI 국내 유입 원인으로는 철새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HPAI 발생국 여행객, 불법 조류이동, 외국인 근로자의 농장
내 근무 등도 그 가능성은 극히 낮으나 배제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유입시기는 ’08년 3월초로 추정되며 최초 감염농장은 전북 김제 오리농장 또는
정읍 오리농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4월 국내 유입된 HPAI 바이러스의 타농장 전파는 전문사육농장의 경우
차량, 사람 등 인적?물적 이동에 의한 기계적 전파로 규명되어졌고, 비전문 사
육농가의 발생은 상설 재래 가축시장에서 중간상인이 판매한 살아있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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