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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는 글
【 ’06/’07. 우리나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대한
그 간의 역학조사 활동 및 방역조치 내용 】
우리나라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 HPAI)는
2003년 12월경 첫 발생한 이후 2004년 3월까지 10개 시?군 19개 농장에서 발생하여
닭과 오리 사육농가 및 유통 관련한 가금(家禽) 산업에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적이 있다. 그러나 발생 당시의 정부 및 해당 지자체와 농가 및 생산
단체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인하여 질병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2004년 9월경
청정국 지위회복을 선포할 수 있었다.
이후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동 기간에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통해 농가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축산인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홍보물 제작 배포, 심포지움, 홈페이지 SMS(휴대폰 문자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동원하여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항만에서는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 및 불법 축산물반입금지 홍보 강화, 수입
가금육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등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 검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 색출을 위하여 민통선지역 야생조류
(철새?텃새)의 분변검사 및 임상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사육오리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시 2006년 11월
22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하여 2007년 3월 6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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