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8페이지

1. 일반적 특징
무당벌레붙이과(Endomychidae)는 1795년 Panzer에 의해서 Linnaeus가 기록한
Chrysomela coccinea라는 종을 바탕으로 Endomychus속이 처음 기록되었으며, 과
명은 Leach에 의해 1815년 처음 제안되었다. 기존에 머리대장상과에 포함되어
있다가 Robertson et al. (2015)의 계통에 대한 연구에 의하여 제안된 무당벌레상
과(Coccinelloidea)로 옮겨진 과이다. 이 연구결과 무당벌레붙이과에 속했던
Anamorphidae는 독립된 과로 승격되었으며, Mycetaeinae아과와 Eupsilobiinae아과
도 무당벌레붙이과의 계통에서 벗어나 독립된 Mycetaeidae과 와 Eupsilobiidae과
로 승격되었다. 무당벌레붙이과는 크게 Merophysiine 그룹과 Endomychine 그룹
으로 나뉜다. Merophysiine 그룹에는 Pleganophorinae아과, Leiestinae아과, 그리고
포함되며,
그룹에는
Merophysiinae아과가
Endomychine
Endomychinae아과,
그리고
포함된다.
Stenotarsinae아과,
Epipocinae아과,
Lycoperdininae아과가
Merophysiine 그룹은 가운데다리의 도래마디가 숨겨져 있으며, 발목마디가 단순
하다. Endomychine 그룹은 가운데다리의 도래마디가 노출되어 있으며, 발목마디
는 거짓세마디의 형태로 둘째마디가 이엽상으로 갈라지며, 셋째마디가 넷째마
디의 기부에 아주 작게 연결된 모양이다.
몸은 납작한 눈사람 모양에 가까우며, 머리는 전구식으로 앞가슴등판의 양측
모서리가 앞쪽으로 돌출되고 그 사이로 머리가 들어가는 형태를 가진 종류가
많다. 더듬이는 11마디로 끝의 2-3마디가 곤봉마디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황갈
색 또는 적갈색을 띠는 종이 많고, 검은색의 무늬를 가지거나 반대로 검은색에
적갈색 무늬 등을 갖는 경우도 많다. 더듬이는 등면에서 삽입되며, 이마방패는
주로 등변 사다리꼴의 모양을 갖는다. 앞가슴등판은 기부가장자리 양측에서 앞
쪽으로 뻗는 세로홈을 가진다. 앞날개는 보통 점각열이 불분명하다. 발목마디식
은 4-4-4 또는 3-3-3이며, 뒷날개에 경맥실이 없다. 더듬이의 두 번째마디에 세
번째마디와 길이가 비슷한 감각부속지를 가진다.
이들은 주로 곰팡이류를 먹고 생활하며, 검역에서 자주 발견되는 종류들은
Holoparamecus속에 속하는 종들과 Trochoideus desjardinsi 종이 있으며, T.
desjardinsi 종의 발견 빈도는 꽤 높다. 다른 종들은 목재 또는 기타 검역물품에
우연한 기회에 따라 들어오는 종들로 보인다.
140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