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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ime RT-PCR을 이용한 광견병 항원검사법
1. 현황
1) 광견병은 동물뿐만아니라 사람에게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면 거의 대부분 폐사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고위험성 인수공통전염병임
2) 광견병 감염이 의심되는 야생동물이나 개로부터 교상을 입은 사람은 24시간이내 백신 및
면역혈청 처치를 받아야 하며, 특히 교상 유발 동물에 대한 신속한 광견병 검사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함
3) 현행 광견병 진단을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부검후 뇌조직에 대한 형광항체검사법(Fluorescent
antibody test, FAT)이 표준검사법이며, 이외에 마우스나 신경세포에서 바이러스를 분리
하는 시험법 및 유전자 검사법등이 이용되고 있음
4) FAT는 부검후 약 3-4시간내에 검사가 가능하지만, 신선한 뇌조직에서만 가능하며, 바이러스
분리법은 장기간의 검사시간이 소요되므로 교상관련 시료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부적합함
5) RT-PCR이나 Real-time RT-PCR를 이용한 광견병 진단은 검사기간이 짧고 부패한 뇌조직
에서도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Real-time RT-PCR은 일반
RT-PCR보다 검사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감염 바이러스를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질병의 진단 및 연구에 이용되고 있음
2. 표준기술 내용
1) 광견병바이러스 특이 primer 및 probe 작성
가. 1998년부터 2009년 국내에서 발생한 광견병 양성 시료(21점)에 대한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하였고, ORF중 가장 안정적인 nucleoprotein gene에 대해 국내분리주간 변이가
적은 유전자 부위를 검출할 수 있는 primer와 probe(5종)을 제작함
나. 각각의 primer와 probe에 대한 비교 실험 결과, 가장 효율이 좋은 primer와 probe를
선발하여 최적 반응 조건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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