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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와 본 해충의 기생이 확인되었다. 12월 중순까지 동 시내 시설 부추포장 및
가미시(香美市) 시설 부추포장에서도 본 해충의 기생 및 유사한 피해가 확인되었다.
(2) 타현에서의 발생 상황
본 현에서 발생한 응애류와 동일 종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올해 9월에 도치기현에서
부추를 가해하는 혹응애과의 일종 (Aceria속에 속하는 응애이지만 이미 알려진 종과는
다름)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4. 형태 생태
(1) 형태
성충은 몸길이 약 0.2㎜ 정도로 흰색 또는 담황색, 반투명 구더기 형태로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
(2) 생태
본 종은 혹응애과 Aceria속에 속하는 응애 중 국내 파속 식물에 기생이 확인되고 있는
마늘혹응애와는 외부 형태가 다른 종이며 신종일 가능성도 있어 생태는 불분명하다.
5. 피해의 특징
잎 가장자리나 엽신에 광택을 동반한 수포 모양의 돌기가 형성되어 있어 피해부를
만지면 돌기의 융기를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잎이 만곡, 기형화된다. 본
해충은 주로 엽초부나 잎 기부에 기생충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엽초부 부근에서
발생한 피해가 잎의 신장에 따라 상부로 진전된 것으로 여겨진다.
방제 대책
(1) 레이와 5년 12월 현재 본 종에 등록된 농약은 없으므로 본 종의 피해가 확인되면
신속히 피해개체를 제거한다. 파낸 개체는 비료봉지 등에 넣어 일정 기간 밀봉해
부패시킨 뒤 매몰하는 등 완전히 살충한 뒤 처분한다.
(2) 발생 장소에서는 관리 작업 중 손이나 농기구 등에 부착하여 이동할 우려가
있으므로 작업 후 제대로 세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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