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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인근 현을 포함한 25개 도부현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2. 피해의 양상
성충 및 애벌레가 잎 표면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한다. 흡즙된 부분은 탈색되기 때문에
잎 전체가 흡즙됨으로써 백화한다 (사진 1·사진 2). 피해가 현저하면 조기 낙엽이
발생할 수 있어 수세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 피해수의 잎 뒷면에는 유충의
탈피 흔적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 ３）.
또, 국내에서의 발생 사례에 의하면, 본 종은 성충으로 월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지만, 현 내에서의 월동 상황은 불명하다.
3. 기주식물과 형태
(1) 국내에서는 복숭아, 자두, 매실, 살구, 앵두 등 장미과 과수를 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해외에서는 배, 사과 등에서도 피해 보고가 있다.
(2) 성충의 몸길이는 3~3.5㎜이며 성충의 체색은 연두색, 겹눈은 검고 정수리 중앙부에
특징적인 흑점(사진 4)이 있다.
(3) 영령 유충의 체색은 연노란색으로 종령 유충이 됨에 따라 성충과 같은 연두색이
된다.
4. 방제 대책
(1) 매실 등의 소립 핵과류에서는, 외점애매미충에 대해 농약 등록되어 있는 약제를
사용한다. 복숭아에 대해서는 본 종에 등록되어 있는 농약은 없다.
(2) 농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농약 라벨의 기재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한다.
(3) 본 종의 발생 및 피해의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피해엽이 인정될 경우 신속하게
기생엽을 제거하고, 장소 밖으로 반출하여 매몰하는 등 경종적 방제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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