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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Ⅰ장_서 언
제Ⅰ장 서 언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1913년 의료목적으로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가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후
현대의료에 있어서 방사선은 건강검진의 증가와 방사선 장비의 발달로 진단에서 치료까지
관련 분야에서의 업무가 확대되고 있으며, 의료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발생
장치는 피폭이라는 위해요소를 안고 있지만 위해보다는 진단에서 얻는 이익이 더 크다는
이유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의분야에는 일반 엑스선 촬영장치 이외에도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투시촬영장치
(C-arm), 이동형 또는 치과용 엑스선 촬영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이용한 진료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및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수의사법을 개정하여 인의 병원과 마찬가지로 시장, 군수, 구청장이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및 방사선 관계종사자 관리현황을 농림축산
검역본부장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관계종사자의 개인 방사선
피폭선량 자료는 농식품부의 「동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매 분기별로 5개
방사선 측정기관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고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방사선 개인피폭선량 측정 결과를 평생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 선량한도초과자 발생 시 「동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규정」에 의하여
분기당 5mSv 초과자는 주의통보, 분기당 20mSv 및 연간 50mSv 초과자는 현장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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