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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야생동물의질병이유행하는계절이있나요?
야생멧돼지의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이러스역시유사한양상을보이고있죠.유럽의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대부분 겨울철에 높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간 직접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고, 외피(Envelop)를 가지고 있어
56℃에서70분그리고80℃에서 20분이 지나면불활성화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또한
37℃에서 1개월 정도 감염성을 나타내지만, 냉장육에서는 110일 그리고 냉동육에서는
1,000일정도생존한다고합니다.따라서온도에따른바이러스의생존기간은역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한편,세균은심해저의화산활동중에서도살아남는호열성세균도있지만,7℃또는그이하의
온도에서도 성장이 가능하지만 어는점에서는 성장을 멈추는 저온 세균도 있습니다. 최근
기후위기로인해바닷물의온도가상승해세균으로인한인체감염의가능성이높아지고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세균 감염과 관련해 해산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과연 어떨까요?
미국 유타대학 연구진이, 온도와 습도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사입자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해, 실험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유리 표면에 바이러스를 붙여 놓고,
다양한 온도에서 활성화되는지를 30분간 비교한 것입니다.
결론은 34℃에서 바이러스의 외피가 무너지며 비활성화되었고, 상온 22℃에서는 대부분
생존했다는 것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바이러스 구조가 무너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표면구조가 더 강해지면서 전염력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준 것이죠. 결국 이 연구 결과의
핵심은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겨울철에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온도에따른코로나바이러스활성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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