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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검역정보 보고서
보고일
정보구분
카나리아 로사리오항-모로코 타르파야항 간 해상운송
재개에 따른 위험
24.03.12.
제도
1. 정보현황
수집국가
정보 분류
검역
스페인
게시일
24.03.11.
출처명
정보출처
El Diario(일간지)
https://www.eldiario.es/canariasahora/eldiario-agricola/informes-gobierno-canarias-alert
링크
an-riesgo-reabrir-conexion-maritima-tarfaya_1_10999285.html
2. 주요내용
카나리아(Canarias) 식물위생당국이 푸에르테벤투라(Fuerteventura)의 로사리오항(Puerto del Rosario)과
모로코 타르파야항(Tarfaya) 간 해상운송 재개와 관련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두 지역 간 해상운송이
재개 될 경우 카나리아에 동식물병해충이 유입될 위험이 있다. 앞서 카나리아 지방정부는 올해 안에
푸에르테벤투라-타르파야 간 해상운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1차 산업계는
농업에 해로운 병해충의 유입 가능성을 이유로 들며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그리고 지금은 식물위생당국의
보고서가 업계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식물위생과 관련해 보고서는 카나리아에 분포하지 않은 식물병해충의 유입과 침입성 외래종의 유입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농업총국 총괄책임자에 따르면, 현재 푸에르테벤투라 국경검역소에는 정규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다. 모로코와의 해상운송이 재개될 시 검역대상 화물의 증가가 예상됨을 고려해 볼 때 이
점은 문제가 될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검역소에서 수행되는 검역은 (1) 서류검역, (2)
일부검역(문서검역 및 화물 일부 검역), (3) 절대검역(문서검역 및 화물 전체 검역) 등 총 3가지이다.
푸에르테벤투라 국경검역소에 검역인력이 부재함에 따라 푸에르테벤투라-타르파야 간 해상운송 재개 시
화물에 대한 검역은 주로 서류검역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며, 다른 지역 국경검역소에서 파견된 검역관이
있을 때만 일부검역 또는 절대검역이 실시될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로코뿐만 아니라 세네갈 등 로사리오항과 연결돼 있는 아프리카 국가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유해생물체 중에 오리엔탈과실파리(Bactrocera dorsalis), Lesser pumpkin fly(Dacus ciliatus)
등 비유럽계 과실파리과(Tephritidae)와 깍지벌레가 눈에 띈다. 전부 EU 검역병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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