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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1억 2,500만 명의 생계가
커피 사업에 달려 있다고 한다.
coffee leaf rust는 커피 생산 국가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커피 농
장을 휩쓸고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커피 녹병의 발생으로 인해 라틴 아메리카에
서 약 10억 달러(13억 6천만 싱가포르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동 연구팀을 이끈 NTU 생명과학부 조교수 자르코 살로야르비(Jarkko Salojarvi)는 "세
가지 식물 종의 고품질 게놈 서열 분석은 coffee leaf rust 저항성을 위한 후보 유전자
서열과 함께 변화에 더 잘 적응하고 곰팡이 같은 병원균으로 인한 질병에 더 잘 저항하
는 새로운 품종의 아라비카 식물을 육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호주,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핀란드, 프랑스, ? 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위스, 우간다 및 미국 출신의
연구원 및 커피 육종가로 구성된 대규모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네슬레 연구소의 유전체학 수석 전문가이자 연구 공동 책임자 중 한 명인 Patrick
Descombes 박사는 "아라비카에 대한 다른 공개 문헌이 존재하지만 우리 팀의 작업 품
질은 매우 높다. 우리는 최신 기술을 사용했다. 높은 처리량의 시퀀싱을 포함한 최첨단
유전체학 접근 방식을 통해 현재까지 가장 발전되고 완전하며 지속적인 아라비카 참조
품을 만들어냈다."
낮은 유전적 다양성
아라비카 식물은 유전적 다양성이 낮아 해충과 질병에 취약하다. 재배 식물에는 일반적
으로 Hemileiavasatrix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커피 녹병에 대한 저항성을 부여하는 유
전적 특성이 없다. 곰팡이는 커피 식물의 잎에 주황색-노란색 반점을 형성하며, 결국에
는 시들고 떨어진다. 잎이 손실되면 커피를 양조하기 위해 수확된 식물 열매의 품질과
양이 낮아진다.
커피 녹병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아라비카 식물이 전멸될 수 있는 재앙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식물의 게놈 기원과 번식 역사를 연구했다.
그들은 아라비카와 두 가지 관련 커피 생산 식물인 로부스타(C. canephora)와 C.
eugenioides(현대 아라비카의 조상)의 매우 상세한 게놈 서열을 지도화함으로써 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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